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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전의 역사, 숨은 이야기는?

세계 기전의 역사, 숨은 이야기는?

등록 2015.03.19 19:34

김은경

  기자

세계 기전의 역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제공세계 기전의 역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제공


세계 기전의 역사에 대한 스토리가 화제다.

기전(棋戰)이란 바둑의 승부를 겨루는 경기를 지칭하는 것으로 상금이 걸린 바둑대회를 일컫는다.

세계 기전의 역사는 대만 출신 기업인 잉창치(응창기)가 1988년 ‘제1회 잉씨배 세계선수권대회’를 기획하며 본격적으로 구체화됐다.

당시 잉창치가 기획하던 바둑대회는 4년 주기 올림픽 방식으로 우승상금 40만 달러 계획으로 구상됐다.

그러나 잉씨배 바둑대회의 출범 소식을 접한 일본이 앞서 ‘제1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를 창설했기 때문에 잉씨배 바둑대회는 1호 국제 바둑대회의 영예를 놓쳐 2호가 됐다.

두 대회의 경쟁속에 시작된 세계 기전의 역사는 1988년으로 기록돼 바둑의 본격 국제화 원년으로 알려졌다.

세계 기전의 역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기전의 역사, 몰랐던 사실이네”, “세계 기전의 역사, 신기해”, “세계 기전의 역사, 상금이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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