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메리츠화재는 오전 9시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0원(3.05%) 떨어진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메리츠화재에 대해 추가적인 비용 발생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송인찬 연구원은 “올해 순익은 전년도 대비 36.8%(712억원)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에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우선 장기보험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중 200억원을 3월로 이연했다”며 “또한 최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추가적인 비용이 약 600억원 이상 발생할 수 있다는”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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