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연결 제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장 설비 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상품 매출 비중 확대로 원가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녹십자 측의 주주 제안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것 역시 부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경영권 분쟁 이슈로 주가가 높아졌지만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배율(PBR)이 1.5배인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교 업체들의 올해 평균 PBR과 ROE는 각각 1.6배와 14.3%”라며 “펀더멘털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높아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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