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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일동제약, 경영권 분쟁 이슈로 주가 변동성 확대”

신한금융투자 “일동제약, 경영권 분쟁 이슈로 주가 변동성 확대”

등록 2015.02.27 08:37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일동제약에 대해 경영권 분쟁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로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일동제약의 연결 제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장 설비 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상품 매출 비중 확대로 원가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녹십자 측의 주주 제안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것 역시 부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경영권 분쟁 이슈로 주가가 높아졌지만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배율(PBR)이 1.5배인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1%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교 업체들의 올해 평균 PBR과 ROE는 각각 1.6배와 14.3%”라며 “펀더멘털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높아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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