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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4개 부처 개각, 국민 요구 부합 못해”

새정치 “4개 부처 개각, 국민 요구 부합 못해”

등록 2015.02.17 15:08

문혜원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단행한 4개 부처 장관(급)에 대한 개각인사에 대해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각은 전면적인 인사쇄신을 하라는 국민의 요구에 크게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개각”이라고 단정 지었다.

김 대변인은 “국토부와 해수부 장관에 전문성이 떨어지는 친박계 의원들을 중용하고 통일부장관에 청와대 비서관을 승진시켜 인재풀의 협소함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라며 “금융회사의 현직 수장을 감독기관인 금융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지도 의문스럽다”고 날선 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새정치연합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이들이 적임자인지 자질과 능력을 확실하게 검증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후임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점과 관련해서는 “청와대가 우왕좌왕하고 있다”라며 “국민의 기대에 맞는 참신하고 신망 있는 인물을 비서실장으로 기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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