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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밝히는 이번 시즌 관전포인트 A to Z(일문일답)

[나가수3] 제작진이 밝히는 이번 시즌 관전포인트 A to Z(일문일답)

등록 2015.01.22 00:10

이이슬

  기자

'나가수3' 출연진 / 사진 = MBC'나가수3' 출연진 / 사진 = MBC


‘나가수3’가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을 수 있을까?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나는 가수다-시즌3’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 출연자와 강영선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말했다.

3번째 시즌을 맞이한 ‘나는 가수다’는 2011년 3월 시즌1을 시작으로 매 시즌 화제를 모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으로, 가수 박정현, 소찬휘, 양파, 스윗소로우, 하동균, 이수, 효린(시스타)가 경연을 펼친다.

이번 시즌부터 음악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음악감상실’을 운영한다. 음악 감상실은 김연우, 조규찬, 이본, 김이나(작사가), 권태은(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보컬리스트부터 음악감독까지 구성된 음악군단이 음악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매 시즌 조금씩 그림을 달리한 ‘나는 가수다’가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제작진이 ‘나는 가수다’에 대해 말했다.

이번 시즌 기획 의도는?

박현호 CP “기획 당시 변수가 많았다. 하기로 했던 가수들이 안하게 되어 변동이 생겼다. 그래서 공개가 조심스러웠다”

13회로 기획한 이유는?

박현호 CP “‘나는 가수다3’는 13회로 제작된다. 가수들 활동에 지장이 있는 부분이 있어서 13회안에 결과물을 만들고 끝내보자는 취지로 제작하게 되었다”

'나가수3' 강영선 PD / 사진 = MBC'나가수3' 강영선 PD / 사진 = MBC


섭외 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나?

강영선 PD “섭외 과정에서 힘들었다. 경연이라는 포맷이 기존에 활동 중인 가수에게 안기는 부담이 엄청나기 때문에 섭외에 어려움이 많았다. 힘들어서 시즌 1을 연출한 김영희 PD에게 고충을 털어놓으며 힘들었냐고 물었더니 본인은 더 힘들었다고 하더라”

가수들의 섭외 기준은?

강영선 PD “동시대를 살아가는 보컬리스트들이 다채롭게 포진되어 있다. 시청자들이 다양한 가수들이 무대를 펼칠 수 있는데 주안을 뒀다.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접할 수 있을 것”

지난 시즌과의 차별화 되는 점이 있다면?

강영선 PD “새롭게 시즌을 시작하면서 변화가 필요했고, 긍정적인 방향의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다. 기존 시즌과는 달리 시즌이 13회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 안에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서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

'나가수3' 출연진과 강영선 PD / 사진 = MBC'나가수3' 출연진과 강영선 PD / 사진 = MBC


새로 신설된 음악감상실 코너는?

강영선 PD “기존의 매니져 시스템을 없애고, ‘음악감상실’이라는 코너를 마련해 동시대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 관계자들이 모여서 우리 가수들의 무대와 노래에 대해서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었다. 예전에 자문위원단이나 딱딱한 성격의 모습에서 탈피해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러나 음악적인 전문성을 잃지 않는 이야기가 진행이 될 것”

한편 새로운 멤버로 재정비한 ‘나는 가수다3’는 오는 30일 오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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