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고문의 인터넷 분야 전문성과 인맥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쿠팡 측은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김철균 부사장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7대 원장을 지내고 청와대 뉴미디어 비서관, 오픈IPTV 사장, 다음커뮤니케이션 대외협력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아프리카TV의 전신인 나우콤 창립멤버 중 한명이다.
김 부사장은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대책위원회 소셜네트워크(SNS) 본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박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돕기도 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고문 계약이 만료돼 오늘부터 쿠팡에서 부사장으로 일한다”며 “수천 명의 일자리를 만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젊은 동료들을 1년간 지켜보며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효선 기자 mhs@
뉴스웨이 김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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