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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등록 :
2015-01-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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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 “구글 도구로 中企 해외 진출 돕는다”

“중소기업, 해외 진출 위해 보다 과감해질 필요”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사진=구글코리아 제공


구글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온라인 도구들을 소개하며 중소기업들이 보다 과감해질 것을 주문했다.

구글코리아는 13일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과 함께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구글 애드워즈, 구글 마이 비즈니스, 구글 애널리틱스 등 중소기업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도구들을 선보였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은 과감해져야 한다. 국내 시장에만 국한하지 말아야 한다”며 “한국의 기술력과 구글의 간단한 마케팅 툴을 활용하면 한국 중소기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존 리 사장은 중소기업이 2010년 이후로 두 배로 증가한 해외 구매 열풍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해외 직구 금액은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해외 직구 금액은 약 1조 3500억원으로, 2014년 연간 직구 금액이 2조원을 넘어섰을 것으로 추산된다.

존 리 사장은 “이 상황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일 수도 있다”며 “이제 해외의 소비자들도 쉽게 한국 물건을 살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광고주들이 해외 지역 광고에 지출하는 예산도 점점 증가해 지난 3년간 광고 집행 예산이 약 다섯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리 사장은 “구글을 통해 온라인 광고를 진행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구글이 전 세계적으로 보급됐기 때문이다”며 “구글은 한국 중소기업이 다양한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누구나 온라인 마케팅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고 높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예산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온라인 마케팅은 가장 훌륭한 영업 사원이자 마케터다. 구글이 보유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구글은 ▲구글 애드워즈 ▲구글 마이 비즈니스 ▲구글 애널리틱스 ▲글로벌 마켓 파인더 등을 소개했다. 구글 애드워즈는 구글 사이트와 전 세계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공략하는 국가/지역/도시 어디에나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광고 제품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광고가 가능하며 광고 예산도 자유롭게 지정 가능하다.

구글 마이 비즈니스는 구글 검색결과 페이지, 구글 지도, 구글플러스에서 회사나 제품 등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도구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온라인 광고 캠페인 결과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데이터로 분석해 보여주는 무료 웹 로그 분석 도구다. 중소기업들이 애널리틱스를 통해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글로벌 마켓 파인더는 기업이 관심 있는 검색 키워드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얼마나 검색되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로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광고와 도구들을 활용해 성과를 거둔 손종수 디자인메이커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구글 애널리틱스 등 구글이 제공하는 무료 분석 도구들을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수준 높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비용 때문에 마케팅 솔루션 도입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는 대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종민 베스트프렌드 대표는 “구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중소기업도 누구나 전 세계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자신감을 갖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선영 기자 sunz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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