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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 납부일 선택 확대···“편한 날짜 골라서 납부하세요”

전기요금 납부일 선택 확대···“편한 날짜 골라서 납부하세요”

등록 2015.01.04 18:44

이지하

  기자

전기요금 납부일 선택 확대. 사진=한전 홈페이지 캡쳐전기요금 납부일 선택 확대. 사진=한전 홈페이지 캡쳐


전기요금 납부일 선택 확대 소식이 젼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12월29일 규제 완화를 통해 고객 보담을 줄이고자 이달 1일부터 전기공급약관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달 5, 10, 15, 20, 25일과 말일 등 6개 납기일을 자유롭게 선택,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전기요금 청구서를 인터넷 또는 휴대폰으로 수령, 요금을 자동이체를 하거나 새로 자동이체 신청하는 고객 가운데 국민, 농협, 신한, 기업, 우리은행 자동이체 고객이다.

한전은 향후 모든 은행 자동이체 고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조치로 그동안 자금여건에 맞춰 납기를 선택할 수 없어서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계약전력 초과시 적용됐던 위약금이 초과사용부가금으로 편입된다. 전기요금 위약기간에 대해 2배로 물리던 위약금이, 계약전력을 초과한 달에만 150~300%의 추가금을 부과하는 것으로 변경된다.

한전은 또 이달부터 노년층 고객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청구서를 주택용 전력 희망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청구서 글씨크기를 확대하고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쉽게 알 수 있도록 맞춤형청구서를 발행한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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