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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등록 :
2014-12-20 15:40

한수원·일부 에너지공기업, 이달 초 악성코드 공격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 직원 개인정보와 내부 문건이 외부로 유출된 가운데 이달 초 한수원과 2~3곳의 에너지공기업이 악성코드 공격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과 한수원 등에 따르면 한수원 직원들이 지난 9일 정체를 알 수 없는 발신자로부터 악성코드가 담긴 이메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 메일에는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는 악성코드가 담긴 파일이 첨부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파일 열면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하드디스크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한수원은 당시 직원이 받은 메일에서 악성코드가 발견됐지만 사용 중이던 백신프로그램으로 처리되지 않아 산업부 사이버안전센터에 신고했다.

또한 다른 PC가 감염되지 않도록 차단 조치하고 해당 PC를 내부 전산망에서 분리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일부 에너지공기업도 한수원과 비슷한 악성코드 종류의 공격을 받았던 사실도 밝혀졌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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