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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홍 기자
등록 :
2014-11-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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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와 에너지절감 상생협력…‘기술 교류회’ 개최

정재호 현대차그룹 선행기술센터 상무(앞줄 오른쪽 두 번째)와 송재현 에너지관리공단 팀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 추진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그룹이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에너지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롤링힐스(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동양피스톤, 삼기 오토모티브, 한라 비스테온공조 등 총 29개 협력사 및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정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의 협력사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

‘대·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대기업·중소기업 간의 협력 사업으로 현대차그룹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대표 업체로서 협력사의 에너지 절감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 고효율 공장 구현 전략 ▲동반녹색성장 정부지원사업 추진 경과보고 ▲협력회사 에너지 진단결과 및 절감 추진 사례 ▲건물 에너지 기술 개발 사례 등 올해 진행된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올해 가장 큰 성과는 보온로 단열기술, 용해로폐열 활용기술 등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선정해 전문기관의 집중분석과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현대차그룹의 이같은 활동은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처음 시행되는 에너지 분야의 대표 상생협력 사업으로 관련 기술이나 자금 부족으로 그 동안 관련 활동에 선뜻 나서기 어려웠던 협력사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중소기업과의 에너지 협력을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로 지속 발전시켜 협력사의 에너지 관리 체계 확립에 기여하는 한편 범국가적인 기후 변화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 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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