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는 29일 “늦었지만 사측과 성실하고 긴밀한 교섭이 진행됨에 따라 30일 예정된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성실한 임단협 교섭 촉구 및 일방적인 정상화대책 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2차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금융노조는 30일 2차 파업 대신 산별실무교섭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내달 1일과 2일에는 산별임원급교섭을, 6일에는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노조 관계자는 “노사정 간에 협의와 교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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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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