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내달 11일까지 항공 실무 경험 ‘그린서포터즈’ 모집

항공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 제공·약 120여명 수료생 배출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사진=진에어 제공

실용항공사 진에어(대표 마원)는 이달 29일부터 2주간 대학(원)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인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의 11기 1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는 진에어가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항공·여행 분야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온라인 콘텐츠 개발과 해외 취항지 탐방 등 다양한 항공 마케팅 실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10기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1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모집은 △기획 △디자인 △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달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2주간 진에어 홈페이지 내 접수 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재(휴)학생으로 해외 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면접 등을 거쳐 8월 26일 진에어 홈페이지와 그린서포터즈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며 오는 9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진에어는 “특히 활동 기간 중 매월 진에어의 주요 부서별 담당자를 통해 항공 실무를 교육받는 기회도 제공된다”며 “항공업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관련 마케팅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미래 마케팅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