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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임영록·이건호 징계 또 연기···8월께 나올 듯

KB 임영록·이건호 징계 또 연기···8월께 나올 듯

등록 2014.07.21 07:51

손예술

  기자

금감원 “소명 절차 길어져”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KB 임원급들에 대한 제재가 또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을 비롯한 각종 금융사고에 따른 금융권 인사의 소명절차가 길어지면서 KB수뇌부들에 대한 제재가 이번주 24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결정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8월께에 나올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은행 외에도 금융권의 소명 절차가 길어지면서 물리적으로 이달 중 일괄 제재를 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내달 21일 제재심 전에 심시위원회를 열어 제재건을 마무리하나는 방침이나 위원들의 여름 휴가 일정 등을 감안하면 조기 결론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행장은 지난달 주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한 내부 통제 부실로 각각 중징계를 사전 통보 받았다. 임 회장은 국민은행 고객 정보 대량 유출, 이 행장은 도쿄지점 부실 대출 비리 등으로 징계 통보를 받았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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