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증권사 등 시장참여자의 의견 청취 및 CBO 발전방안 토론
신용보증기금은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점에서 채권담보부증권(CBO)관련 시장 의견을 청취하고, CBO의 상품성 제고와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관증권사 15개사와 신용평가기관·회계법인·법무법인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증권사와 신용평가사의 회사채 시장동향 및 하반기 산업전망, 신보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상장 중견기업인 태평양물산에서 신보CBO 자금을 활용한 성공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박재준 신보 자본시장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CBO 발행에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보 P-CBO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보는 하반기에도 CBO발행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원활하게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올해 상반기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규모를 적극 확대해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조369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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