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을 위한 빛의 가장 아름다운 진화 옳은미래 lg의 옳은 미래가 더 궁금하다면 lgfyture.com
손예술 기자
등록 :
2014-07-14 11:01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작년 비해 2배 증가

하나 4.7%·우리 4.5% 등 연간 경제성장률 웃돌아

올해 상반기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지난해의 2배에 달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외환 등 7개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295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조9000억원(3.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분(4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2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나(1조6000억원, 4.7%)·우리(2조4000억원, 4.5%)·농협은행(1조7000억원, 4.1%) 증가율은 연간 경제성장률을 웃돌았다. 국민은행(2조7000억원, 3.4%)도 많이 늘었다.

특히 올해 주택담보대출은 1분기(1~3월)보다 2분기(4~6월)에 집중적으로 늘었다. 이들 7개 은행의 대출 잔액은 1분기에 2조원(0.7%) 증가에 그쳤지만, 2분기 들어 6조9000억원(2.4%) 급증했다.

올해 2분기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은 지난 2010년 4분기(2.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주택가격이 조금씩 회복 기미를 보이고 거래도 다소 활발해진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은 2011년 4.3%, 2012년 0.6%, 지난해 -0.2%에서 올해 0.9%로 상승 반전했다.

올해 들어 지속한 대출금리 인하도 주택담보대출 증가에 일정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5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방식 금리를 보면 지난해 12월 평균 3.57~3.96%에서 지난달 평균 3.46~3.83%로 약 0.1%포인트 하락했다.

정부의 가계부채 구조개선 대책에 맞춰 은행들이 혼합형 대출(고정+변동 방식)의 금리를 경쟁적으로 내린 것도 대출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통상적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주택담보대출이 더 늘어나는 측면을 고려하면 올해 하반기 중 7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300조원 돌파도 예상된다.


손예술 기자 kunst@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로또리치
배철현의 테마 에세이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삼성화재
집 걱정 없눈 세상을 만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주)뉴스웨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252 우리빌딩 6층 | 등록번호 : 서울, 아00528 | 등록일자 : 2008.03.10 | 발행일자 : 2008.03.10 | 제호 : 뉴스웨이
발행인 : 김종현 | 편집인 : 강 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 민 | Tel : 02. 799. 9700 | Fax : 02. 799. 9724 | mail to webmaster@newsway.co.kr
뉴스웨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위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