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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기준금리 동결 결정, 만장일치 아니었다”

이주열 한은 총재 “기준금리 동결 결정, 만장일치 아니었다”

등록 2014.07.10 12:48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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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중 한 명 소수 의견 내”

한국은행이 10일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4개월째 연 2.50%로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번 기준금리 동결에 대해 “금통위 결정에 대해 한 위원이 소수 의견을 냈다”며 의견이 엇갈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앞으로 성장 및 물가 하방 리스크가 경기 전망에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 “자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은행은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를 보고 경제성장률을 수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성장률을 4.0%를 예상했으나 3.8%로 내려 잡았으며 2015년 성장률도 4.2%에서 4.0%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1%에서 1.9%로, 내년 전망도 2.8%->2.7% 로 수정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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