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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가장 평판좋은 기업’ 10위 진입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가장 평판좋은 기업’ 10위 진입

등록 2014.06.25 09:11

최원영

  기자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가장 평판좋은 기업’ 10위 진입 기사의 사진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평판 좋은 100대 기업(The World's Most Reputable Companies)’ 순위에서 Best 10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25일 포브스가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eputation Institute)’와 함께 발표한 2014년 기업 평판 순위를 보면 삼성전자는 75.0점을 받아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공동 10위에 올랐다.

가장 평판이 좋은 기업은 월트디즈니와 구글이었다. 양사는 77.3점을 받으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BMW·롤렉스(77.2점), 소니(75.9점), 캐논(75.7점), 애플(75.6점), 다임러(75.4점), 레고(75.1점) 등이 높은 순위와 점수를 받았다.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는 한국과 미국 등 15개 국가에서 소비자 5만9921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이 만든 제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는지 해당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지 등을 묻고 평판 점수(Reputation Score)를 매겼다.

2008년 196위에 불과했던 삼성전자는 2011년 43위, 2012년 21위, 2013년 16위로 순위를 점차 높여왔다.

LG그룹은 지난해보다 순위가 한 단계 내려간 64위(68.8점)였다. LG그룹은 2008년 163위로 삼성전자를 앞섰으나 2011년 65위, 2012년 56위, 2013년 65위를 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국내 기업 가운데에는 삼성전자와 LG그룹만이 100위 안에 들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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