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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지원, 지방 최초 골드바 매입 인출

예탁원 부산지원, 지방 최초 골드바 매입 인출

등록 2014.05.16 15:54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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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부산지원에서 금지금을 인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예탁원예탁원 부산지원에서 금지금을 인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예탁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 부산지원은 16일 금 현물시장(KRX금시장)에서 골드바(금지금)를 매입한 투자자의 요청에 따라 지방에서는 최초로 골드바을 인출 처리했다.

KRX금시장은 금의 수요자가 가격과 품질을 신뢰할 수 있고 음성적으로 탈루되던 세금이 정상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지난 3월24일 개설됐다.

금 시장에서 예탁원은 보관기관으로서 금지금을 보관하고 매매거래에 따른 결제(소유권 이전)를 한다. 또 인출자의 신청에 따라 금지금을 인출해주는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품질인증은 한국조폐공사가 담당하고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금 매매거래를 체결한다.

예탁원은 “서울 본원뿐만 아니라 지방 고객의 편의를 위해 부산 등 5개 지원·센터에서도 금지금 인출서비스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골드바는 공식적으로 금지금(金地金, 금괴)이라고 하며 금시장에서 거래될 금지금은 현재 순도 99.99%, 중량 1000g의 금지금 이다.

금지금 표면에 생산업체의 명칭(브랜드), 순도, 중량이 기본적으로 각인돼 있고 아래쪽에 조폐공사가 품질 인증한 표시로 보안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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