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품목은 벼를 비롯해 원예시설을 포함한 시설작물(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멜론, 파프리카, 부추, 시금치, 상추)과 밤, 고추, 대추다. 가입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며 단 고추는 1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대추는 이달 25일까지만 가입 가능하다.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며 벼의 경우에는 병해충 특약 가입 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로 인한 피해를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작물별 보장기간 및 보상하는 재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해보험(1644-8900)으로 문의 가능하며 가입은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부터 가지, 파, 배추 등 작물 3종을 신규로 추가해 보장품목을 43개까지 확대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농작물별로 태풍, 우박, 냉해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 등을 보장하며 정부의 보험료 지원율은 50%,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율은 약 27%(지자체별로 다름)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sfmk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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