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02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추정치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1분기 에소메졸 미국향 수출은 100억 미만으로 추정돼 시장 기대치와 아직 차이가 있다”며 “투자자들은 미국에서 올해 5월말 이후 다른 넥시움 제네릭이 출시되기 전까지 에소메졸 미국 수출이 300~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요 자회사인 북경한미 1분기 매출(465억원)은 전년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 춘절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에소메졸 수출 및 북경한미 실적에 대한 기대치 감소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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