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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證 “한미약품, 기대보다 낮은 매출 예상”···목표가↓

동양證 “한미약품, 기대보다 낮은 매출 예상”···목표가↓

등록 2014.03.31 08:44

박지은

  기자

동양증권은 31일 한미약품에 대해 에소메졸의 당초 시장의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김미현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02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추정치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1분기 에소메졸 미국향 수출은 100억 미만으로 추정돼 시장 기대치와 아직 차이가 있다”며 “투자자들은 미국에서 올해 5월말 이후 다른 넥시움 제네릭이 출시되기 전까지 에소메졸 미국 수출이 300~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주요 자회사인 북경한미 1분기 매출(465억원)은 전년 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에 춘절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에소메졸 수출 및 북경한미 실적에 대한 기대치 감소와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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