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주총회의 의안심사에서 제 9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을 통과시키고 신규 사외이사로 고인영(강원대학교 의생명공학과 교수)씨와 정순철(JKL 정순철 법률사무소 변호사)씨를 선임했다.
이날 의장을 맡은 김윤섭 사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유한양행의 임직원들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 한 결과, 매출액은 22.1% 성장한 9,316억원을 달성하였고, 업계 매출 1위를 이루어냈다"고 91기 경영성과를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이어 "제92기 새 사업기를 맞아 `일등 유한, 새 역사 창조`라는 슬로건 하에, `부문별 목표 책임 달성`, `성과 창출 R&D`, `지속성장 기반 구축`, `실천적 사고와 행동`을 중점 경영목표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는 1550원의 현금을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작년 유한양행의 매출액은 9316억원으로 1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영업이익은 559억원, 당기순이익은 718억원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jhjh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