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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경영인’ 체제 나선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 사장 승진

‘3세 경영인’ 체제 나선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이사 사장 승진

등록 2014.03.24 09:33

수정 2014.03.24 09:37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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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 ‘3세 경영인’ 체제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24일 윤웅섭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정연진 일동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 / 사진=일동제약 제공윤웅섭 일동제약 사장 / 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 오너 3세인 윤 사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KPMG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입사 이후 PI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3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정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ROTC를 거쳐 197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다. 영업본부장, 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지난 21일 주총에서 재선임됐다.

이주현 기자 jhjh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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