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진해운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4개월 만이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11월 A-등급에서 BBB+로 내려간 뒤 이번에 또다시 BBB로 떨어지게 됐다.
한신평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부채비율은 작년말 별도기준으로 1444.7%에 달했다.
이날 한국신용평가는 한진해운에 대해 “영업현금 창출력이 약해졌고 선박투자 등으로 부채비율이 크게 늘었다”며 “경쟁 대형선사의 높아진 원가경쟁력 등을 고려하면 당분간 영업 현금 흐름의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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