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컴백홈’ 각종 차트 1위 행진, 언제까지 이어질까?

[사진=YG]

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이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밤 12시 공개된 2NE1 정규 2집 타이틀곡 ‘컴백홈’은 3월 넷째 주(3월 9일~3월 15일 기준)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차트 1위를 기록, 지난 주에 이어 또 다시 정상에 올랐다.

2NE1은 앞서 지난 주 가온차트에서 ‘컴백홈’이 1위에 랭킹됐을 뿐만 아니라 정규 2집에 담긴 10곡 중 총 9곡을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주간차트 톱 20위 안에 안착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컴백홈’ 1위, ‘너 아님 안돼’ 7위, ‘살아봤으면 해’ 13위, 크러쉬 15위, 멘붕 20위로 톱20위 안에 총 5곡이 랭킹돼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컴백홈’은 지난 2월 음원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폭격, 올킬과 줄세우기, 차트 '지붕 뚫기'를 성공, 무서운 음원파워를 보여왔다. 음원 공개 4주차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주목할 만 하다.

또 ‘컴백홈’ 이외 다른 트랙리스트 역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2NE1의 정규2집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높은 완성도를 호평 받고 있다.

공개 직전부터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2NE1 앨범은 역대급 앨범”이라고 언급, 자신감을 표명한 바 있다. 2NE1의 색깔을 잘 녹여낸 수작인데다 CL의 자작곡이 실려 더욱 큰 관심을 받은 이번 정규 2집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규 2집은 국내 차트 뿐 아니라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61위를 기록, K팝 사상 최초의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한편, 2NE1은 정규 2집으로 컴백, 활발한 국내 방송 활동을 하고 있으며 22일 홍콩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월드투어에 돌입,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