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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신랑’ 김광진 “프러포즈 방법 알려달라”

[인터뷰]‘4월의 신랑’ 김광진 “프러포즈 방법 알려달라”

등록 2014.02.25 15:15

수정 2014.02.25 16:49

강기산

  기자

한 살 연상의 호텔리어와 4월 결혼

본지는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광진 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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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의원은 ‘군 사망사고 희생자에 대한 순진 처리 법안’과 4월로 예정된 ‘김 의원의 결혼’과 관련된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사진=김동민 기자 life@본지는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광진 민주당 의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군 사망사고 희생자에 대한 순진 처리 법안’과 4월로 예정된 ‘김 의원의 결혼’과 관련된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사진=김동민 기자 life@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광진 민주당 의원이 오는 4월 총각 딱지를 떼고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광진 의원은 2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한 살 연상의 신부와 오는 4월6일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여씨는 지난해 12월15일 힙합 가수인 김디지의 소개로 만났으며,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부터 과연 ‘결혼’이라는 것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이렇게 기회가 찾아와 생각보다 빨리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 시기가 빠른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일부에서 ‘신호위반(?)’으로 오해하는데 절대 아니다”며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연애를 하다 보니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결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것 같아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결혼식 주례는 같은 당 중진인 박지원 의원이 맡기로 했다. 평소 김 의원과 가까운 사이인 박 의원은 김 의원의 주례 부탁에 흔쾌히 응했다.

김 의원은 “박 의원과는 같은 시기에 최고위원을 하는 등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까워졌다”며 “아내 될 사람과 집이 가까워 자연스레 자주 찾아뵙게 됐고 주례까지 부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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