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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디 탈락? 와일드 카드로 살아날 가능성은

브로디 탈락? 와일드 카드로 살아날 가능성은

등록 2014.02.23 17:31

박정용

  기자

브로디 탈락. 사진=SBS 'K팝스타' 제공브로디 탈락. 사진=SBS 'K팝스타' 제공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판스타 시즌3’의 귀염둥이 브로디가 탈락했다.

브로디(11)는 23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 참가 배틀 오디션에서 보니엠의 'Sunny' 무대를 선보인 뒤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 조에는 극찬을 받은 YG 한희준, 안테나의 피터 한 등이 브로디와 TOP10진출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박진영은 브로디를 트레이닝 하면서 “분명 스타성이 있는데 아직 TOP10에서 경연을 하기는 쉽지않다”며 “즐기고 노래하고 춤 추면서 자연스러운 표정, 스타성을 보여주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브로디는 박진영의 트레이닝 하에서 연습한 춤과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시작전 브로디는 “흥겨운 분위기를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싶다”며 “노래보다 춤이 더 걱정됐다. 그래서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후 유희열은 “예쁘다. 그리고 연기 잘하는 배우 같다”며 “천재소녀 같은 느낌이 있다”고 칭찬했다.

양현석은 “브로디에 대한 애정은 내가 제일컸다”며 “사실 오늘 무대가 아쉬웠다”고 애정어린 말을 전했다.

브로디의 탈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로디 무대 완전 귀엽다”, “브로디 재투표해서 복귀시켜라”, “브로디 없으면 K팝스타 무슨 재미로 보나”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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