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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폭설 피해농가에 복구 지원

NH농협손보, 폭설 피해농가에 복구 지원

등록 2014.02.17 12:45

정희채

  기자

이번 폭설로 붕괴된 피해 농가의 한 축사. 사진=농협손보 제공이번 폭설로 붕괴된 피해 농가의 한 축사. 사진=농협손보 제공


NH농협손해보험은 17일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은 물론 농가 요청시 추정보험금의 50%를 선지급 한다고 밝혔다.

농협손보는 폭설 피해를 입은 농가 중 농작물재해보험, 가축재해보험, 풍수해보험 가입 농가는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통해 복구비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설로 인한 시설(비닐하우스, 온실 등) 및 시설 작물의 손해와 축사는 물론 축사 내 가축 폐사 등의 손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농협손보는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고 실효된 계약에 대한 부활 신청 시 부활연체 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피해 복구를 위해 대출을 신청한 경우 신속한 지급은 물론 올해 말까지 대출금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준다.

김학현 농협손보 대표는 “조류인플루엔자 피해에 이어 동해안 지역 폭설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농협손보는 이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설 피해를 입은 농작물·가축재해·풍수해보험 가입 농가는 해당 지역 농축협 및 고객콜센터(1644-9000)에 피해 접수를 하면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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