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 주에는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가 늘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114는 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3%), 신도시(0.02%), 수도권(0.01%)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중소형 저가 매물이 거래되면서 일반아파트는 올 들어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가격에 대한 매도-매수자 간 입장차이가 커서 쉽게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강남권 주요 재건축 아파트는 1월말 저가 매물 소진 이후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설 이후 오름세는 둔화됐다.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은 75주 연속 올랐다. 서울(0.15%), 신도시(0.04%), 수도권(0.02%) 등 전셋값이 모두 올랐다. 반면 일부 전셋값이 급등한 지역에서는 가격이 다소 조정 되거나 시간이 걸려 거래되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
[매매]
서울은 △송파구(0.11%) △서초구(0.09%) △강남구(0.06%) △종로구(0.06%) △강북구(0.05%) △은평구(0.05%) △구로구(0.04%) △동작구(0.03%) △성북구(0.03%) △중구구(0.03%) △도봉구(0.02%) 등이 올랐다.
▼용산구(-0.03%) ▼동대문구(-0.03%) ▼양천구(-0.02%) 등은 대형 거래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09%) △판교(0.04%) △분당(0.02%) △파주운정(0.02%) △평촌(0.01%) △중동(0.01%) 순으로 올랐다. 나머지는 거의 보합세였다.
수도권은 △과천시(0.09%) △하남시(0.05%) △안양시(0.04%) △고양시(0.02%) △구리시(0.02%) △부천시(0.02%) △수원시(0.02%) △안성시(0.02%) 등이 올랐다.
[전세]
서울은 △종로구(0.44%) △동대문구(0.37%) △광진구(0.34%) △동작구(0.29%) △강동구(0.28%) △구로구(0.28%) △중구(0.27%) △강북구(0.20%) △성북구(0.20%) 등이 올랐고 중랑은 유일하게 내렸다.
신도시는 △분당(0.08%) △판교(0.04%) △산본(0.01%) △중동(0.01%) 등이 올랐고 이외 신도시는 주간 큰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인천시(0.06%) △수원시(0.05%) △안양시(0.03%) △구리시(0.02%) △김포시(0.02%) △남양주시(0.02%) △화성시(0.02%) 순으로 올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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