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능성 열어두겠다” 발언 후 정치권 ‘술렁’
정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 2년차에 치러지는 중요한 선거다”며 “본인 뿐 아니라 모든 의원들이 힘을 합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서울 시장 출마와 관련해 “그동안 내가 나가지 않아도 당 내 좋은 후보들이 많이 있었다”라며 “서울과 경기 지역 선거는 당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를 돕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리가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홍문종 사무총장과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선거기획단이 만들어지면 검토 후 출마 여부 등에 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원은 오는 23일 미국으로 출국해 열흘간 머물면서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을 비롯해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북한 핵 문제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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