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11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3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에서 증가했으나 건설업 등이 줄어 전월대비 0.3% 감소했다.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전년동월에 비해 1.3% 줄었다.
이와 관련 제조업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4.4%), 화학제품(2.9%) 등에서 증가한 반면 자동차(2.7%), 기타운송장비(3.6%)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75.7%로 전월에 비해 0.1%p하락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전문·과학·기술(1.6%), 협회·수리·개인(2.1%) 등에서 감소했으나 금융·보험(0.7%), 보건·사회복지(1.2%) 등이 늘어 전월대비 0.1%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0%),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0.6%)는 감소했으나 의복과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7.4%)가 늘어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소매업태별로 전년동월대비로 슈퍼마켓(8.2%), 무점포소매(5.2%), 편의점(4.1%), 대형마트(3.5%), 백화점(0.4%), 승용차·연료소매점(0.2%) 증가, 전문소매점(1.6%)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기계류에서 투자가 감소해 전월대비 5.5% 줄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비농림어업 취업자수, 서비스업생산지수 등 증가, 내수출하지수 등 감소해 전월에 비해 보합했다.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2p상승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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