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12℃

  • 강릉 19℃

  • 청주 14℃

  • 수원 11℃

  • 안동 12℃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5℃

  • 부산 15℃

  • 제주 12℃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연임 도전 선언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연임 도전 선언

등록 2013.11.14 09:28

최재영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 도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 새 회장 선출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한 회장은 이날 오전 9시에 개최될 예정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불참했다. 이날 회추위 회의는 한 회장도 참석할 권한이 있었다. 다만 회장 출마자는 참석할 수 없도록 규정됐다. 이날 한 회장이 회의에 나오지 않는 것은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이다.

신한금융관계자는 “별다른 이야기는 없었지만 그동안 간접적으로 연임 의사를 밝힌 만큼 이번 회의 불참은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회추위원은 사내이사인 한 회장을 제외한 사외이사인 김기영(회추위원장)·권태은·남궁훈·고부인·필립 아기니에 등 총 5명이 참석해 새 회장 선출을 위한 첫 회의를 시작했다.

신한금융은 최고경영자(CEO) 승계 절차에 따라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다음달 22일까지 회장 후보를 정해야 한다. 한 회장의 임기는 3월 23일까지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