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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대폭발’···KS 첫 판 기선제압

두산 ‘대폭발’···KS 첫 판 기선제압

등록 2013.10.24 21:42

김선민

  기자

김현수·손시헌 홈런포 등 장단 12안타 작렬노경은, 6⅓이닝 7K 4안타 1실점 쾌투

'김현수 살아있네'. 사진=연합뉴스'김현수 살아있네'. 사진=연합뉴스


'뚝심'의 두산 베어스가 호쾌한 방망이를 앞세워 한국시리즈 첫 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7전4승제) 1차전에서 김현수와 손시헌의 홈런포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7-2로 승리했다.

정규리그 4위를 차지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이로써 팀 통산 4번째 우승컵을 향해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지난해까지 총 30차례 벌어진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먼저 첫 승을 거둔 팀이 24차례 정상에 올라 우승 확률 80%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규리그 4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한국시리즈에 처음 등판한 두산 선발 노경은은 6⅓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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