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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등록 :
2013-09-25 15:08

동양건설산업, 이번엔 주인 찾을까

법정관리 중인 동양건설산업이 재매각된다. 지난달 노웨이트 컨소시엄과의 M&A가 중도금 납부 지연으로 무산된 지 한 달 만이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인수합병(M&A) 계약이 해지되면서 재매각에 나선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앞으로 기업매각 공고를 내고 매수 후보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계획이다.

지난달 우선협상자였던 노웨이트 컨소시엄이 완납하기로 한 중도금 200억원을 투입하지 않아 매각은 실패했다.

당시 법원은 중도금 납부일을 여러 차례 연장해줬지만, 중도금 납부일이 보름 가까이 지나 더는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매각 절차가 수면 아래서 진행되다 보니 아직 정확하게 예비 매수자는 확인되지 않고있다. 또 이전 매각에 실패했던 관계자들도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노웨이트 컨소시엄을 이끌었던 김진호 전 우림건설 사장 측의 움직임은 아직 감지되지 않는다”면서도 “김 사장이 동양건설산업에 많은 관심을 보인 터라 앞으로 움직일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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