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8일 ‘대구광역시 신천3동지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로 선정됐고 9일 밝혔다.
대구 신천3동 재건축 사업은 대구시 동구 신천3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7~22층 11개동 39~84㎡ 807가구를 짓는 공사다.
총 도급액은 1250억원으로 반도건설 단독 수주며 총 807가구 중 조합원 물량은 167가구, 일반분양이 640가구다. 공급일정은 내년 10월 착공과 함께 분양이 이뤄지고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지는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의 더블역세권이고 동대구 기차역도 가까워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인근에는 신천과 금호강이 흐르고 경북대학교를 비롯한 초등학교 등이 인접하다.
김민영 반도건설 정비개발팀장은 “대구에서 한 차례 재건축사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조합과 시공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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