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 목요일

  • 서울 13℃

  • 인천 11℃

  • 백령 10℃

  • 춘천 7℃

  • 강릉 6℃

  • 청주 10℃

  • 수원 10℃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0℃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3℃

  • 여수 11℃

  • 대구 8℃

  • 울산 7℃

  • 창원 9℃

  • 부산 10℃

  • 제주 11℃

대한항공, 밴쿠버·토론토 노선 매일 운항 체제 증편

대한항공, 밴쿠버·토론토 노선 매일 운항 체제 증편

등록 2013.06.07 15:01

정백현

  기자

대한항공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캐나다 노선 운항 횟수를 주 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주 5회씩 운항 중인 인천~밴쿠버(월·화·수·금·토) 노선과 인천~토론토(화·수·금·토·일) 노선에 각각 6월 20일과 6월 24일부터 주 2회씩 증편해 주 7회로 매일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밴쿠버 노선 출국편은 매일 오후 6시 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밴쿠버 현지시각으로 오후 12시 35분에 도착하며, 입국편은 오후 2시 35분(현지시각) 밴쿠버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5시 50분(한국시각) 도착한다.

인천~토론토 노선 출국편은 매일 오전 10시 정각 인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0시 15분(현지시각) 토론토에 도착하며, 입국편은 오후 12시 15분(현지시각) 토론토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2시 5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매일 운항되는 인천~밴쿠버 노선에는 기존과 달리 365석급 B747-400기로 기종이 변경 투입되고 인천~토론토 노선은 기존과 동일하게 261석급 B777-200기종이 투입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캐나다는 로키산맥과 나이아가라 폭포 등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트레킹과 스키 등 즐길 거리가 많아 사계절 내내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밴쿠버와 토론토 노선의 증편 운항으로 관광객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편의가 한층 더해지게 됐다”며 “운항 횟수 증가를 통한 한국-캐나다 간 교류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