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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휴가철 맞아 인천~지난 노선 매일 운항

대한항공, 휴가철 맞아 인천~지난 노선 매일 운항

등록 2013.06.05 20:27

정백현

  기자

대한항공이 인천~지난 노선에 투입하는 B737-800 차세대 항공기. 사진 제공=대한항공대한항공이 인천~지난 노선에 투입하는 B737-800 차세대 항공기. 사진 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하계 성수기를 맞아 중국 산둥성의 성도인 지난으로 가는 항공편을 오는 7월부터 2달간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현재 주 4회(화·수·금·토)에 걸쳐 인천~지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증편은 지난 일대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과 비즈니스 방문객의 수요를 고려해 이뤄졌다.

대한항공 인천~지난 노선은 오후 1시 1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5분(현지시각) 지난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3시 5분 지난을 출발해 오후 5시 45분에 인천공항으로 도착한다. 7·8월 추가 증편되는 운항 스케줄도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를 위해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AVOD) 시스템이 장착된 B737-800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한다.

산둥성 서부에 위치한 지난은 산둥성의 정치 경제·문화 중심지로 남쪽으로는 중국의 명산인 ‘타이산’, 북쪽으로는 황하가 흐르고 있다. 지난에는 ‘지난의 병풍’으로 불리는 천불산을 비롯해 포돌천, 대명호 등이 명승지가 유명하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천~지난노선 증편 운항으로 관광이나 비즈니스 여행이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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