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김윤오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이 모두 시장의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이었다"며 "햄 사업에서 비용이 늘었났고 합병 취지의 시너지가 발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2013년, 2014년 매출액을 종전보다 5.5%, 8.2% 하향조정했고, 영업이익 또한 13.8%, 13.3%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모기업이 튼튼해 장기 성장성이 유망하고 유통망이 탄탄해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이라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을 기반으로 도시락, 레토르트, 매장사업, 단체급식, 식자재유통을 개시해 2018년에는 외형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외형은 한국 종합식품 서열 5위에 불과하나 재무구조는 2위다"며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이기 때문에 좋은 매물이 있다면 인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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