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스마트폰 전용 ‘마이(My)스마트 북’서비스

사진=외환은행

외환은행은 스마트폰으로 예금 통장인 ‘마이(My) 스마트북’서비스 시행한다.

마이스마트북은 기존 종이통장을 대체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실물없이 이용할 수 있는 통장이다.

배경화면과 통장이름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해 ‘나만의 통장’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애니메이션 효과로 실제 종이 통장을 이용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마이스마트 북은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했다. 수입과 지출내역 입력과 과거 거래내역 가져오기, 그래프로 입출금 사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통계기능, 가계부 기능, 모임 주관자들이 이용하는 입금, 출금별 조회, 데이터 백업 복원, 가계부 정보를 텍스트 파일로 전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마이스마트북 출시와 함께 내달1일 출시하는 온라인전용 ‘매일클릭적금’을 신규로 가입하면 특별금리 0.2%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또 3년제 기준으로는 파격적인 4.5% 금리를 제공한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담당자는 “마이 스마트북 서비스를 통해 기존 실물통장에 익숙해 왔던 고객들이 기존 실물 통장거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스마트금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앞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공은 물론 기존 오프라인 은행거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한 스마트 금융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