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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 기자
등록 :
2013-04-11 11:27

외국인투자 전년比 44.7%↑…총 33억9000만 달러

외국인직접투자가 호조세를 이어 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사분기 외국인직접투자가 전년 동기 23억5000만 달러 대피 44.7%증가한 3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9%크게 증가한 반면 일본은 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9%감소했다. 또 EU 역시 4억4000만 달러로 25.2%, 중화권은 1억9000만 달러 31.3% 각각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투자는 22억5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9.5% 상승했지만 제조업 투자는 11억4000만 달러로 23%줄었다.

산업부 김창규 투자정책관은 “올해 들어 국내외 경기 회복이 더디면서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승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의 부상과 같은 투자 위축 요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1사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에서의 주요 특징은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매물 인수와 지역개발 수요에 대응한 대규모 상업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또 대규모 증액 투자와 해외 재무적 투자자의 국내 중견 기업 인수가 진행됐고 일본과 유럽의 투자가 제조업 부분에서 위축됐다.

김창규 투자정책관은 “앞으로 글로벌투자심리는 회복세를 보일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어 전반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사분기 전망에 대해서는“조금 더 심층적으로 분석을 하면 좋은데 외국인 투자라는 게 좀 더 길게 보는 안목으로 바라봐야 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예단하기 어렵다”며 “6월말 실적발표 이전에 흐름에 변화가 보이면 다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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