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중 끝전을 지정해 기부하는 ‘임직원 사랑나눔 기금 모으기’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2010년,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펼쳐온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과 함께 사내 기부문화 확산 등 좋은 본보기로 꼽힌다.
2010년도 마련된 기금은 ‘필리핀 커뮤니티센터 건립’, ‘남양주 다문화센터 건립’, ‘장애우 수술 및 치료비’ 등에 쓰였다.
2012년도 모인 기금은 ‘다문화가정 자립지원사업’, ‘종로구 소외계층 집수리사업’, ‘아프리카 케냐 식수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kj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