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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13개 부처 차관 20명 인선 발표···90%가 ‘내부승진’

靑 13개 부처 차관 20명 인선 발표···90%가 ‘내부승진’

등록 2013.03.13 15:22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개 부처 장관에 이어 차관 인선까지 마무리했다. 소관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에 맞는 인물들로 구성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자평이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장관이 임명된 교육부 등 13개 부처와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차장 등 20명의 차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인선 배경에 대해 “각 부처 장관 추천 거쳐 공식적으로 구성되지 않았지만 인사위원회에 준한 심의 절차를 거쳐 발표하게 됐다”며 “소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적합한 인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외교부·안전행정부·국토교통부 차관 및 국무조정실 차관은 아직 정부조직법이 제정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현행법으로 임명했다”며 “차후 정부조직법이 제정되면 재임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획재정부와 국방부는 장관이 임명되면 장관과 상의해 추후 인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선은 20명 중 나승일 교육부 차관과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제외한 18명이 해당 부처에서 승진, ‘90% 내부승진’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출신지역별로 살펴보면 영남 6명, 서울 5명, 호남 4명, 충청 3명, 경기 1명, 강원 1명으로 나타났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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