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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 아침식사비 지원

아시아나항공,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 아침식사비 지원

등록 2013.03.11 14:38

정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서울 강서구 일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아침식사비를 지원한다. 11일 오전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사랑愛올밥 제공사업 협약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세 번째)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네 번째), 이연배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두 번째) 등이 협약 조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서울 강서구 일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아침식사비를 지원한다. 11일 오전 서울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사랑愛올밥 제공사업 협약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세 번째)과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네 번째), 이연배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두 번째) 등이 협약 조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임직원들의 급여 중 일부를 모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아침 식사비를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본사가 소재한 서울 강서구 일대의 저소득층 어린이 100여명에게 매년 6000만원 상당의 아침식사비를 지원키로 하고, 11일 강서구청과 ‘사랑愛올밥 제공사업’ 협약을 맺었다.

‘올밥’은 아침식사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벼이삭이 올차게 여물어 마음과 정신을 바르고 곧게 해주는 밥을 의미한다.

11일 오전 서울 오쇠동 본사에서 열린 ‘사랑愛올밥 제공사업’ 협약식에는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연배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아나항공이 후원을 잇고 있는 ‘사랑愛올밥 제공사업’은 2007년부터 강서교육지원청과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고 있다.

윤영두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급여끝전기금으로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임직원 급여 중 1000원 미만 끝전을 모아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 급식비를 지원해왔으며, 올해 ‘사랑愛올밥 제공사업’ 후원금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저소득층 어린이 식사비로 지원해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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