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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끝났으니 이제는 장관···내각 인사청문회 돌입

총리 끝났으니 이제는 장관···내각 인사청문회 돌입

등록 2013.02.27 10:14

이창희

  기자

27일 유정복·유진룡·윤성규 스타트 끊어···여야 공방도 시작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이 마무리된 가운데 이제 17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내각 인사청문회가 시작된다.

27일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따르면 국회에서는 유정복(안전행정부)·유진룡(문화체육관광부)·윤성규(환경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28일에는 윤병세(외교부)·서남수(교육부)·황교안(법무부) 후보자, 내달 4일에는 방하남(고용노동부)·조윤선(여성가족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실시된다. 6일에는 유길재(통일부)·이동필(농림축산부)·진영(보건복지부)·서승환(국토교통부) 후보자가 국회에 출석한다.

박근혜 정부 들어 신설되는 경제부총리,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된 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청문회 일정이 미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17명의 후보자들 모두 하나 같이 최소한 적게는 한 두 가지 이상씩 흠결을 갖고 있거나 의혹을 받는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청문특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야당은 김병관·황교안 후보자를 확실한 타겟으로 삼아 낙마시키겠다는 의지를 공공연히 드러내 왔다. 여기에 다른 후보자들의 의혹이 추가로 쏟아지고 있어 청문회에서 미끄러지는 후보자가 다수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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