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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이색 면접 눈길···면접장서 라면 시식 후 자유토론?

26일 서울 잠원동 팔도 본사에서 신입사원 면접이 열렸다. 사진은 팔도의 이색 면접 코너 중 하나인 '라면 시식 면접' 장면. ⓒ 팔도

팔도가 지난해 한국야쿠르트로부터 분사한 이후 처음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면접 방식을 도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서울 잠원동 팔도 본사에서는 80명의 신입사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라면 시식면접’과 ‘직무역량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면접은 면접관이 지원자에 대한 스펙이나 지연, 혈연 등 선입견을 배제하기 위해 일체의 인적사항을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면접으로 실시했다.

‘라면 시식면접’은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이 라면을 시식하고 맛에 대한 솔직한 평가와 개선점,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이를 면접관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원자가 갖고 있는 라면에 대한 인식,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파악해 식품 전문 기업 인재로서의 적합성을 평가 받게 된다.

‘직무 역량 면접’은 △영업 △생산 △연구 △디자인 등 담당 직무에 맞는 역량을 평가하는 면접으로 직무 적합도와 육성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팔도의 인재상인 △고객존중, △정직한 열정, △프로의식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면접이다.

지난 19일에는 지원자가 팔도 직원들과 동행하며, 근무할 지역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현장면접’은 충분한 근무 환경 공유를 통해 회사와 직무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여 이직을 방지하고, 조직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광호 팔도 인사팀장은 “대면 면접만으로는 알 수 없는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알아보기 위해서 라면 시식면접 등 다양한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며 “최종 합격자는 5주간의 인턴과정을 거친 후 인·적성검사,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정규사원으로 전환된다”고 말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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