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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 확정 일정 시작

정홍원, 박근혜 정부 초대 국무총리 확정 일정 시작

등록 2013.02.26 15:23

이창희

  기자

찬성 197, 반대 67···임명장 받는대로 취임식 갖고 업무 돌입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본회의를 무사히 통과해 박근혜 정부 초대 총리 자리에 올랐다.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국무총리 인준동의안 표결은 전체 272명 중 찬성 197명, 반대 67명, 무효 8명의 결과로 가결됐다.

정 후보자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대로 취임식과 국립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리 업무에 들어간다.

여야는 지난 20일부터 3일 간 인사청문회를 갖고 이날 오후 1시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에서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35년 간의 법조계 경험과 합리적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국정현안을 이해하고 있고, 책임총리로서 국정 수행 의지가 강하며 검찰개혁 의지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과거 활동과 솔직한 답변으로 볼 때 새 정부의 총리에게 요청되는 기본적인 능력과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가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담겼다.

반면 ‘당선인 공약의 이행방향 등 국정현안에 대한 이해도 부족이 드러나 국무총리로서 행정 각부의 통할과 정책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며, 전관예우 의혹, 가족간의 증여문제, 위장전입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불성실한 자료 제출로 도덕성 의혹이 충분히 해명되지 못한 점 등은 총리로서 미흡하다’는 지적도 함께 명시됐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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