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다"며 "전체 매출액은 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으로 8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는 자연 성장 등에 힘입어 3.3% 증가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9.4% 증가한 180억원을, 영업이익률 4.9%를 기록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위탁 생산의 증가와 일반의약품 부문의 성장도 기대된다며 전체 매출액은 전년보다 6.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이 37.0%까지 높아져 2009년부터 이어져온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며 "주가 측면에서는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게 단기적 악재일 수도 있지만 본 업에 좀 더 충실할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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