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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세계 휴대폰 시장 중국 인도 시장이 견인"

미래에셋證, "세계 휴대폰 시장 중국 인도 시장이 견인"

등록 2013.02.19 11:20

장원석

  기자

올해 이후 세계 휴대폰 시장의 성장은 중국, 인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며 삼성과 LG등 우리나라 휴대폰 업체들도 이들 지역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조진호 연구원은 19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글로벌 휴대폰 판매는 19억7000억대 수준이며 지난해 17억3000억대를 감안하면 북미지역과 서유럽 지역에서 역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조 연구원은 "글로벌 휴대폰 판매는 지속적으로 우상향 중이며 특히 중국과 인도 등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이동통신가입자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현재 3G망 비중은 40% 이하이지만 이동통신사의 망투자 규모가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애플과 삼성 등 브랜드 업체의 시장 잠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 지역의 스마트폰 침투율은 33% 수준으로 미미한 반면 북미는 63%, 서유럽은 77%로 신규수요가 눈에 띄게 감소할 것"이라며 "따라서 중국과 인도 시장에서 아웃포펌하는 업체가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시장을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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