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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北 핵실험 불구 금융시장 안정적 반응”

금융위 “北 핵실험 불구 금융시장 안정적 반응”

등록 2013.02.12 14:55

수정 2013.02.12 15:57

최광호

  기자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은 철저히 대비

금융당국은 12일 오전 강행된 북한의 3차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12일 오후 2시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 추경호 금융위 부위원장은 “당초 예상했던 것처럼 북한 핵 실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이번 핵실험이 이미 예견된 일인데다 그간 북한 관련 이슈의 학습효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추 부위원장은 “다만 이번 핵실험이 미사일발사 이후 진행된 것이고 미국 등 국제사회의 사전 경고를 무시하고 강행된 만큼,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이로 인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돼 금융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융시장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비상금융상황실을 중심으로 금융기관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기획재정부·한국은행 등과도 공조할 계획이다.

최광호 기자 ho@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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