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 한파에 떨고있는 하나·외환銀 임원들···“이대로 끝?”
하나·외환은행 임원들이 인사 한파에 떨고 있다. 양 은행의 조기통합 추진으로 당초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던 임원 인사가 연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두 은행이 합쳐진다는 것은 임원 자리가 상당수 감소하는 것이어서 임원들의 우울한 연말이 예상된다. 하나금융지주 고위 관계자는 22일 “통합은행을 가정한 임원인사가 연내 이뤄질 것으로 보여 상당수 임원이 자리를 잃게 될 것이란 의견이 많다”며 “일부에선 임원 3분의 1이 줄어든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