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 경쟁력강화방안]조선업 퇴직인력 5500명 재취업 지원

정부가 조선업 구조조정 추진 과정 등에서 발생한 퇴직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정부가 31일 발표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보면, 정부는 우선 내년까지 367억원을 투입해 조선산업 퇴직인력 5500여명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재취업 지원은 2020년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엔지니어링 업계, 소형 선박, 특수선, 플랜트, 항공 등 동종·유망 분야 중소기업으로 관련교육을 통해 이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4645명이다. 설계 엔지니어링 1000명

한국SC은행, 특별퇴직자 961명 확정···임직원의 18%

한국SC은행이 특별퇴직 임직원을 961명으로 확정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SC은행은 특별퇴직을 신청한 임직원 중 심사를 거쳐 961명의 퇴직자를 확정했다. 이는 전체 임직원 5300명(9월말 기준)의 18% 수준이다. SC은행은 퇴직 예정일인 오는 15일을 기준으로 만 40세 이상에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번에 특별퇴직하는 임직원은 근속기간에 따라 32~60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추가로 받는다. 또한 재취업과 창업 지원금으로 2000만원

[국감]홍기택 산은 회장, “퇴직자 재취업 관리차원 필요”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은 21일 퇴직자 재 취업 문제와 관련해 “대상 기업 관리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밝혔다.홍 회장은 이날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참석해 오신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변했다.오 의원은 “산업은행 출신 퇴직임원 43명이 퇴직 이후 1개월 이내 산은 자회사 및 투자·대출 회사 등으로 재취업 했다”며 “이 가운데 14곳은 재취업 전후로 산은의 투자 및 대출이 진행됐다”고 밝혔다.그는 “2013년 2월

철강협회 취업지원 사이트서 ‘첫 취업자’ 탄생

한국철강협회에서 운영하는 퇴직자 무료 취업지원 사이트에서 첫 취업자가 탄생했다. 9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철강관련 경력 10년차인 K씨가 냉연제품을 수출하는 회사에 입사를 확정지었다. 협회가 지난 4월부터 퇴직자 무료 취업 사업트를 운영한 이래 처음으로 취업자가 나온 것이다. 이번에 취업에 성공한 K씨는 철강관련 종합상사 및 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 중견 철강인이다. 취업한 회사에서는 9월1일부로 냉연제품을 수출하는 업무를

철강협회, 퇴직자 위한 무료 취업사이트 운영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가 철강퇴직인력을 위한 무료 취업사이트를 협회 홈페이지에 열고 퇴직자 재취업과 철강사 우수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철강 퇴직자 취업사이트는 기업의 경우 구인의뢰서를, 퇴직자는 구직의뢰서를 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협회가 구인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현재 철강업계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만 인력

신세계, 워킹맘·퇴직자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 1000개 창출

신세계그룹이 올해 정규직과 차별없는 임금과 복기후생을 제공하면서 근로자 본인이 직접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1000개를 창출한다. 또한 ‘시간 선택제 일자리’ 정년까지 근무가 가능하며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는 일자리라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신세계는 스타벅스 매장 점장 및 부점장 출신으로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장에 복귀할 기회를 주는 ‘워킹맘 재고용 프로그램’

퇴직자 일자리 창출하는 KDB시니어브리지센터 문열어

KDB나눔재단 후원으로 퇴직자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 ‘KDB시니어브리지센터’가 26일 문을 열었다. 서울 중구 인성빌딩에 위치한 시니너브리지센터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운영된다. KDB나눔재단은 작년 12월 사회연대은행 앞으로 4억원을 기부했다. 시니어브리지센터는 퇴직과 함께 인생 후반부를 준비하는 시니어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마련됐다. 센터는 맞춤형 연계 지원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사회공헌활동 관련 취업을 시작으로 창